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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5·18 정신, 헌법에 당당히 새겨야”… 옛 전남도청 복원 개관식 참석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오월 영령 개별 묘소 참배하며 유족 위로

작성일 : 2026.05.18 23:38

작성자 : 이수정 (honest@bar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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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 오월 영령 개별 묘소 참배하며 유족 위로

1980년 최후 항전지 '옛 전남도청' 철저한 고증 거쳐 정식 개관… “시민의 품으로”

이 대통령 “5·18 희생자·유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철저한 예우와 실질적 지원 약속”

 

[사진=대한민국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5·18 정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위대한 유산"이라며, "이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당당히 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 “5·18 정신은 민주주의 뿌리”… 헌법 전문 수록 위한 초당적 협력 당부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향한 숭고한 투쟁이었다"고 평가하며,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과 국가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린 광주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 오월 영령 개별 묘소 참배… “희생자와 유족에 실질적 지원 확대할 것”

기념식을 마친 이 대통령은 국립 묘지 내 추모탑을 참배한 뒤, 오월 영령들이 잠든 개별 묘소를 직접 방문해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 대통령은 묘역을 둘러보며 유족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이 자리에서 "5·18 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철저한 예우와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역사적 현장 '옛 전남도청' 정식 개관… 민주주의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

이어 이 대통령은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공간이자 오랜 복원 과정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한 '옛 전남도청' 개관식에 참석했다.

옛 전남도청은 1980년 5월 당시 시민군이 최후의 항전을 벌였던 역사적 현장이다. 이번 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의 철저한 고증과 조사를 거쳐 진행 됐으며, 당시의 외형과 내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

이 대통령은 개관사를 통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옛 전남도청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번 옛 전남도청 복원 개관을 계기로 5·18 관련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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