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유의 세상 촉] 강화지역 언론의 정론을 기대한다
언론과 권력은 긴장 관계다. 권력은 음습한 얼굴을 숨기려 하고 언론은 이를 들추어내려 한다...
언론과 권력은 긴장 관계다. 권력은 음습한 얼굴을 숨기려 하고 언론은 이를 들추어내려 한다. 권력은 좋은 점만 내세우지만, 언론은 그런 권력의 자랑을 잘 다루지 않는다. 그게 언론과 권력의 긴장 관계다. 세계적인 저널리스트였던 월터 리프먼(1889~1974)은 “언론은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탐조등(search ...
2023.03.21
[배상복의 우리말 산책] 접속사가 없어야 좋은 문장
접속사 없이도 부드럽게 굴러가야 유려한 문장불필요한 접속사는 군더더기로 글 늘어지게 해&l...
접속사 없이도 부드럽게 굴러가야 유려한 문장불필요한 접속사는 군더더기로 글 늘어지게 해“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로마 최고의 정치가이자 장군이며 문필가이기도 했던 카이사르(영어명 시저)가 남긴 명언이다. 카이사르가 소아시아 젤라에서 파르나케스와 벌인 전투에서 승리...
2023.03.21
[김승호의 도시계획 이야기] 문화재 규제로 인한 사유재산 침해에 대한 논란과 해법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은 현재와 미래의 삶을 담는 그릇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공간을 어떻게 계획하고 가꾸느냐에 따라 그릇의 모양이나 크기 등은 변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공간에 대해, 보다 실제적이면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우리나라 공간계획의 체계는 공간적 위...
2023.03.21
[기고] 3.8. 조합장 선거를 지켜보며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있었다. 강화에서...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있었다. 강화에서는 농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인삼협동조합, 수산업협동조합, 산림협동조합, 축산업협동조합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졌다. 나는 이 조합장 선거를 관전하면서 조합장의 공약보다 그 조합장 후보가 가지고 있는 업무역량과 리더십, 나아가 청...
2023.03.21
[양영유의 세상 촉] 리더의 건강
#1. 삼국지에서 천하를 호령하던 조조는 자주 머리가 아팠다. 전쟁 중 패전 소식을 듣거나...
#1. 삼국지에서 천하를 호령하던 조조는 자주 머리가 아팠다. 전쟁 중 패전 소식을 듣거나 신하 중에 누군가가 배신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면 갑자기 두통으로 쓰러졌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고 호소했다. 한순간도 마음이 편할 수 없는 극한 전쟁터에서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감을 천하의 조조도 피하지는 못했던 것이다.#...
2023.03.08
[배상복의 우리말 산책] 경칩에 알아보는 24절기
경칩은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이 소생하는 시기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
경칩은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이 소생하는 시기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1년을 24로 나눈 날6일은 삼라만상(森羅萬象)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었다. 경칩은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節氣)이며, 우수(雨水)와 춘분(春分) 사이에 들어 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345도에 이르는 때로 동지 이후 7...
2023.03.08
[생활 속 건강보감] 아침 굶고 자기 직전까지 스마트폰… 고혈당으로 당뇨병 부릅니다
혈당 높이는 의외의 습관당뇨병은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느린 암이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혈당 높이는 의외의 습관당뇨병은 혈관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느린 암이다. 혈당이 높은 상태로 지내면 끈적끈적한 혈액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연결된 크고 작은 혈관을 타고 돌면서 속부터 곪는다. 눈의 망막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시력을 잃고, 모세 혈관 덩어리인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해 투석 치료를 받기도 한다. 적극적 ...
2023.03.08
[바른언론 초대석] 박을양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화재로 고통받는 사람이 없는 강화를 꿈꿉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요?바른언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
▲자기소개를 해주신다면요?바른언론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화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을양입니다. 저는 강화에서 나고 자란지라 “강화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늘 가슴 한편에 갖고 있었습니다.그런 마음의 발로로 시작하게 된 것이 의용소방대였고, 어느덧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의용소방...
2023.03.08
[양영유의 세상 촉] 졸업식과 입학식의 추억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전국 곳곳의 졸업식장에는 꽃 향기가 가득하다. 행복한 순간, 아쉬운...
졸업과 입학 시즌이다. 전국 곳곳의 졸업식장에는 꽃 향기가 가득하다. 행복한 순간, 아쉬운 순간을 담으려고 연신 사진을 찍는다. 코로나19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졸업식이 사실상 3년 만에 재개되니 감개가 무량할 터다. 졸업식은 대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순으로 열린다. 다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졸업식 날짜...
2023.02.22
[김승호의 도시계획 이야기] 집중호우와 한파 그리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길
“how dare you!”. 우리말로 옮기자면 ‘굳이&r...
“how dare you!”. 우리말로 옮기자면 ‘굳이’, ‘어딜 감히’쯤으로 해석된다. 이 말은 스웨덴 출신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가 지난 2019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 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했던 ...
2023.02.22
[배상복의 우리말 산책] 전화 끊을 때 왜 들어가세요라 하는가?
전화가 귀하던 시절 이장집이나 이웃집에서 받을 때집에 잘 들어가란 의미로 “들어...
전화가 귀하던 시절 이장집이나 이웃집에서 받을 때집에 잘 들어가란 의미로 “들어가세요” 인사 주고받아과거 전화가 귀하던 시절이 있었다. 시골에서는 이장 집에 한 대 있어서 전화가 걸려오면 이장은 동네 스피커로 “○○○씨 전화왔습니다. 전화 받으세요”라고 방송하곤 했다. 이 소리가...
2023.02.22
[바른언론 초대석] “뿌린 대로 거둔다는 평범한 진리를 믿습니다” 이한훈 강화농협 조합장
▲농협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수원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땅은 결코...
▲농협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있다면요?수원농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땅은 결코 땀 흘린 대가를 반드시 지불한다”는 믿음을 갖고 순수한 농업인으로 남기 위해 농업인후계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고교시설 은사 선생님으로부터 농협 채용시험에 응하라는 간곡한 권유를 받아 농협 시험에 응...
2023.02.22
[양영유의 세상 촉] 강화도 사투리와 신세대 사투리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춘삼월, 경향 각지에서 모인 장발의 청춘들이 낯선 대면을 시작...
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춘삼월, 경향 각지에서 모인 장발의 청춘들이 낯선 대면을 시작했다. 지방색이 강했다. 당연히 인터넷과 핸드폰은 물론이요 텔레비전조차 가난한 학생들의 자취방에는 없던 시절이었다. 라디오나 신문이 세상 소식을 접하는 창구였다. 양방향이 아닌 일방적인 반쪽 창구는 답답했다. 그것도 군사독재 시절이니...
2023.02.08
[배상복의 우리말 산책] 정월 대보름의 다양한 세시풍속
대보름은 세시풍속이 몰려 있는 커다란 명절다양한 음식과 놀이로 건강·안녕&mi...
대보름은 세시풍속이 몰려 있는 커다란 명절다양한 음식과 놀이로 건강·안녕·풍요 기원지난 5일은 대보름이었다. 대보름이란 음력 정월 보름(음력 1월 15일)을 명절로 이르는 말이다. 그해에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로 정월 보름·정월 대보름 등으로 부른다. 예부터 우리 민족은 이날을 매...
2023.02.08
[생활 속 건강보감] 감기도 아닌데 늦은 밤 발작적으로 기침하면 천식 의심해야
만성 기침 감별법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여기저기 콜록거리며 기침하는 사람이 늘...
만성 기침 감별법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여기저기 콜록거리며 기침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기침은 가벼운 감기부터 폐암·결핵까지 다양한 호흡기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기침은 유발 원인에 따라 양상이 미묘하게 다르다. 만약 8주 이상 기침을 계속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닌 다른 질환을 의심해...
2023.02.08
[양영유의 세상 촉] 적극 행정과 소극 행정의 두 얼굴
미국 역사상 에이브러햄 링컨처럼 촌스럽고 소박한 이미지의 대통령도 없었던 것 같다. 덥수룩...
미국 역사상 에이브러햄 링컨처럼 촌스럽고 소박한 이미지의 대통령도 없었던 것 같다. 덥수룩한 수염에 가냘프게 보이는 얼굴은 서민적으로 보였다. 도도하고 귀족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다. 링컨은 서민적 이미지를 정치적으로 활용했다. 미국 대통령 가운데 턱수염을 기른 인물은 거의 없었는데 링컨은 수염을 기르고 모자를 썼다....
2023.01.17
[배상복의 우리말 산책] ‘까치 설날'은 왜 어저께일까?
‘까치 설날’은 ‘아치 설날’에서 유래&lsqu...
‘까치 설날’은 ‘아치 설날’에서 유래‘아치 설날’은 섣달 그믐의 작은 설‘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1924년 윤극영 선생이 작사·작곡한 ‘설날’ 노래다. 100년 가...
2023.01.17
[김승호의 도시계획 이야기] 30년 후 인구 절벽으로 인해 비상사태 발생, 실천적인 대안은 없는가?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기에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계획이나 다짐들...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기에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계획이나 다짐들, 혹 어그러지지는 않았나 다시 한 번 살펴볼 일이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건강에 대한 계획도 세웠을 것이다.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등산과 테니스를 통해 정신과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등산은 주로 쓰레기를 줍기 위해 ...
2023.01.17
[양영유의 세상 촉] 차밍(Charming) 강화, 2000만 강화 관광 시대를 열자
#1. 세밑 강화는 붐볐다. 2022년 12월 31일 오후 5시,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보...
#1. 세밑 강화는 붐볐다. 2022년 12월 31일 오후 5시, 한 해의 마지막 해를 보려는 행렬이 강화 해안도로 곳곳에 이어졌다. 일몰은 웅장했다. 해마다 마지막 날 일몰을 고향 바다에서 봐온 터라 이번에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달랐다. 양도면 건평리 해안도로 일대는 차량으로 북새통이었다. 차선 하나는 아예 ...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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