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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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유천호號, 취임 넉달만에 공약 36.2% 이행

작성일 : 2022.11.15 14:16 수정일 : 2022.11.23 15:41

작성자 : 조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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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략, 114개 사업으로 ‘풍요로운 강화’건설 속도전

강화군이 군정 목표인 ‘풍요로운 강화’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군수 공약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취임 4개월이 지난 현재 114개 공약사항 중 완료 18건, 정상 추진 86건, 장기추진 10건으로 전체 이행률은 36.2%를 기록하고 있다. 4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속도다. 

공약사항은 5개 전략으로 구성됐으며 ▲‘살기 좋은 강화의 미래, 성장기반시설 확대’ 15개, ▲‘군민의 행복한 삶, 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16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00세 시대, 맞춤형 평생 지원’ 28개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33개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22개 등 114개다.

살기 좋은 강화, 기반시설 확대

강화군은 미래 강화를 견인할 기반시설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있다.

현재 1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적극 개선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이 이달 설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궤도에 올랐다.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주문연도교 건설사업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도 빠른 속도로 확충되고 있다. 내년까지 강화읍 하수관로와 외포지구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며, 2025년까지 10개 사업에 1,087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국토부에 예산이 편성되면서 사업이 착수된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강화군의 세 번째 대교를 먼저 건설하는 등 강화지역부터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지속 협의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도시철도 연결, 마송~강화 도로 확장, 북단 해안순환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민이 행복한 강화, 문화 및 복지시설 확충

민선 7기에 이어 ‘군민의 행복한 삶, 높은 수준의 삶의 질’은 주요 군정 방향이다.

이를 위해 16개 사업이 추진되며 지역의 인구 활력을 위해 문화 및 복지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도 지속해서 이루어질 전망이다.

취임 이후 속도감 있는 공약 이행으로 이 분야의 공약 이행률은 59%에 달한다. 감염병 대응센터(39억 원), 남부 치매안심센터(83억 원)가 이달 개관했고, 참전유공자 배우자에 대한 수당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인 월 15만 원을 책정하여 지급된다.

마을 중심의 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면 단위 공영주차장 확충과 생활형 근린 휴식공원 확충,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도 추진된다. 사업진행을 위해 총 81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아울러 해누리공원 등 보훈ㆍ현충시설을 아름답게 정비하여 명예로운 희생을 기리고, 이장ㆍ지도자 등에 대한 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마을 지도자들의 자긍심 또한 고양시켜 나갈 전망이다.

100세 시대, 남녀노소 맞춤형 평생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과 관련해서는 28개의 공약사업을 약속했다.

먼저 출산과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지원금 유지는 물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지원을 전 가정으로 확대하고,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한다.

또한, 세계화 시대로 나아갈 아이들에게 높은 질의 영어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대상으로 내년부터 영어 전담 강사가 배치된다. 

청소년과 청년에 대한 재능개발을 위한 지원도 적극 강화한다. 오디션, 경연대회 등 참가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해 문화‧예술분야 지역인물 발굴 가능성을 높이고, 강화군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강화 제1·2장학관에 이어 서울과 인천지역에 제3·4장학관이 추가로 건립될 전망이다. <사진=바른언론>

또 대학생 자녀를 둔 군민이면 누구나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활발히 운영 중인 강화 제1·2장학관에 이어 서울과 인천지역에 제3·4장학관을 추가로 건립한다. 인천지역에 건립하게 될 제3장학관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 개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 장학기금 150억 원 조성, 주니어외교관 지원 강화 등 청소년‧청년을 위한 다양한 공약사항들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군민의 35%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도 더욱 다양해진다.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경로당 헬스케어시스템은 내년 4월까지 39개 경로당에 설치되며, 인천시 정책에 맞춰 70세 이상 어르신 군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한다. 나아가 3대 거주 가족 여행비 지원과 노인복지관 확대 등 앞으로 100세 시대를 살아갈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꼼꼼하게 챙겨나갈 전망이다.

농‧축‧어업 지속 혁신 성장,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강화군의 핵심산업인 농‧축‧어업을 혁신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투자도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이 분야는 강화군의 근간을 이루는 영역으로서 모두 33개의 공약사항을 약속했다.

먼저 안정적인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기계은행을 추가 설치하고,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의 농민 부담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473억 원이 투입된 5개 어항 어촌뉴딜사업은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양식장 및 젓새우 기자재도 지원을 확대한다.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농특산물 마케팅 투자도 이루어지고 있다. 강화 농특산물 대도시 판매망 확충을 위해 공중파 CF 광고는 물론 이미 전국 100여 개 대형 마트 매장에는 강화 농산물을 홍보하는 음원이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상인과 소상공인의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청년ㆍ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창업과 취업도 적극 장려한다.

연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풍물시장은 55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고, 고품격 외식업소 조성을 위한 지원도 규모를 늘릴 전망이다.

지난해 개소한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에는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 크리에이터 양성 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창업 공유오피스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 공유오피스는 강화 중앙시장 2층에 조성되며, 내년 1월이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화군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인 각종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공약사항인 군사시설 보호구역 조정, 성어기 항포구 출입항시간 연장, 조업한계선 확대, 민통선 북상 이동과 검문소 위치 조정, 문화재 보호구역 조정 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국방부, 해양수산부, 군부대 등과의 협의가 이미 시작됐고, 민선 8기 임기 내 반드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힐링 관광도시 강화

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22개의 공약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에서도 특히 강화군의 최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화개정원의 조속한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정원으로 가꿔나갈 방침이다.


▲KBS 주말간판 예능 ‘1박2일’ 출연진들이 화개정원 내 솥뚜껑 조형물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KBS Entertain 유튜브 갈무리>

아울러 지난달 외포리에 도착한 대형 호위함(군함)을 활용해 강화 함상공원을 내년 초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3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외포지구 종합어시장을 건립하는 등 외포리 프로젝트도 순항 중이다.

이 외에도 천문체험시설 건립, 문화재 야행, 산이포 평화공원 등 대형 관광 프로젝트들이 내년부터 차례대로 문을 열 전망이다.

나아가 관광 수용성을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지역 홍보와 관광 SNS 운영 등 관광마케팅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지난 9월 개별 실천계획을 모두 확정하고, 군민들이 공약의 이행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또한 공약의 이행상황을 매 분기 점검하고, 홈페이지에 그 추진내용을 상세히 공개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조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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