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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천호 강화군수 취임 100일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 열겠다”

작성일 : 2022.10.21 13:47 수정일 : 2022.10.2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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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선에서 유천호 군수는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재임에 성공했다. 7월 취임 이후 어느덧 취임 100일을 맞이한 유 군수. 그는 공약 및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그 성과를 임기내에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고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강화군 실현을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둣발이 닳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유천호 강화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100일이 지났습니다.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요?

공약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군민께 약속드린 ▲광역 교통망, 도로망 및 대중교통 확대 ▲마을 중심 여가시설 확충 ▲적시적소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안정적인 농․축․수산업·소상공인 및 청년 취․창업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 등 5대 공약 실천을 위해 핵심사업 106건, 주요업무 219건의 업무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공약사항과는 별도로 군민의 행정수요를 여론을 통해 수시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출산․보육, 교육, 주거․정주, 도서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마련하신 핵심사업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있나요?

핵심 사업으로는 ▲강화 제3·4장학관 건립 ▲길상공원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화개정원 관광자원 확대 ▲서도연도교 건설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천문과학관 건립 ▲창업 공유오피스 설립 ▲하점‧양사 주민자치센터 신축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조속 개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구간 신규교량 우선 건설 ▲조업한계선 확대 추진 ▲지능형 CCTV시스템 구축 ▲풍물시장 주차장 추가 조성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해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예산 확정 즉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을 중심의 여가시설을 대폭 확충할 생각입니다. 복합 생활문화센터를 권역별로 건립하고, 노인회관 리모델링, 마을등산로 정비, 마을복합체육시설을 통해 동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인구 활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계양~강화 간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확충, 도시철도 도입까지 폭넓게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추진 현황은 어떤가요?

지속 가능한 강화군 산업 발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 도로망 확충은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합니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 ▲국도48호선 마송~강화 간 도로 확장 및 교동도 연결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서도연도교 건설사업 ▲서울지하철5호선 강화 연장까지 임기 안에 성과를 내려면 뛰고, 또 뛰어다니는 수밖에 없습니다. 

부서장들과 함께 도로망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 인천시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반드시 사업을 확정하겠습니다.

이미 철저한 준비와 즉각적인 대응으로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을 확정 짓고 ▲서도연도교 건설사업 중 주문도와 아차도 구간 또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최근 행정체계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신다면요?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천시 인구는 333만 명으로 인천과 비슷한 부산은 16개 군·구(1군·15구)가 있으며 기초지자체 당 평균 인구수는 20만 8,000명으로 인천보다 평균 10만 명이 적습니다. 행정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행정업무 과중으로 연결되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다양한 주민 요구에 제대로 대응하기 어려우며, 주민 복지와 편익증진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인천시의 행정구역 개편에는 원칙적으로 찬성합니다. 다만, 행정체제 개편으로 강화군이 인천광역시에서 소외되거나 보조금이나 특별교부금이 줄어들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강화섬쌀’ 인기가 높지만 쌀값 폭락으로 농가가 어렵다고 하는데 대책이 있으신가요?

현재 강화도는 청명한 가을 햇살 아래 ‘강화섬쌀’을 수확하는 농부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강화섬쌀’은 풍부한 일조량 속에 미생물과 마그네슘이 풍부한 간척지 토양에서 거친 해풍을 이겨내고 자라 품질이 좋고 밥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최근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든 벼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강화군은 농업인의 경영 안전을 위해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에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건의하고, 시장격리곡 7,068톤을 매입해 쌀값 안정과 재고량 해소를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우리고장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각 군·구의 지역 행사에서 ‘강화섬쌀 이용’과 ‘강화섬쌀 팔아주기 운동’ 참여를 당부하고, 자매결연 도시 등에는 직거래 장터에서 강화섬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아울러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가지원 ▲유통물류비(택배비) 지원사업 ▲첨단농업 육성사업 ▲벼 적온 건조 기술지도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강화군민께 전할 말이 있다면요?

민선 8기는 모든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합니다. 저를 포함한 강화군 800여 공직자들은 ‘군민의 말씀’이라면, 길 위에 돌부리가 있고 비바람이 거세다 하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 어떠한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반드시 ‘모든 군민이 함께 잘사는 강화’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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