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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기념 인터뷰] 박승한 강화군의회 의장

작성일 : 2022.10.21 11:49 수정일 : 2022.10.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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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돼 취임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이한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안녕하세요. 강화군의회 의장 박승한 입니다.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속에서 출범한 제9대 강화군의회가 어느덧 100일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주요사업현장, 민원현장을 둘러보고 사랑방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세입·세출 결산 승인, 추경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민심을 존중하고 집행부와 소통하여 강화군 발전과 군민 화합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강화군이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00일간 바쁜 일정을 소화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셨는지요?

취임 100일은 큰 성과를 내기보다는 제9대 강화군의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원구성부터 의원간의 화합, 의원 직무교육, 집행부와의 소통, 사랑방간담회 개최 등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특정사업에 주력하기보다는 의회 본연의 업무추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첫 회기인 7월 18일 제280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강화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행보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군민에게 불편을 끼치거나 행정업무 효율을 저하시키는 조례안을 처리하였고, 예산은 적절하게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심도있게 심사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불합리한 사항은 과감하게 개선토록 하는 등 민의의 대변자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다하였습니다.

취임 100일은 우리 군의회가 어떠한 잡음없이 원만하게 원 구성이 이루어져 지금까지 순조롭게 의정활동을 진행해 나갈 수 있었던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동안 관심과 격려로 군의회에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의회를 이끌어가는 데 어려움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군의원으로서 공무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현안에 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동시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합니다. 그래야 집행부를 견제, 감시하고 더 좋은 방안, 대안을 제시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9대 군의회에는 초선 의원님이 다섯분 계십니다. 의원님들 모두가 각 분야에서 엄청난 전문가들이시지만 조례안이나 예산서를 보시는 것이 처음이시라 조금 시간이 걸릴 수가 있다는 걱정을 하였지만 기우였습니다.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군민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의회초반부터 당선인 교육을 통해 선배 의원님께 의원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지난 8월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기법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제가 3선 의원으로서 동료의원님들께 결산심사의 중요성 및 실전 적용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의원님들께서는 평소 비회기 기간에도 의회에 나오셔서 열심히 공부하실정도로 열의가 매우 뜨겁습니다. 이러한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훌륭하신 의원님들이시기에 함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료의원님들 한분한분 모두가 강화군 발전을 위한 군민들의 선택을 받으신 유능한 분들로서, 앞으로도 동료의원님들과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강화 발전을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를 꼽으신다면요?

지난 4년 강화군은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거두었고, 이제는 제2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먼저 유천호 군수님 공약 8개 분야 116개 사업 모두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서, 공약 이행은 곧 군민 행복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사업들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그 공약들이 최대한 이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강화군은 서울과 근접하면서도 산과 바다를 접하여 농·수·축산물 등 먹거리가 풍부하며, 역사와 문화의 관광지로써 그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역입니다. 이를 활용해 1,500만이 찾아오는 수도권 제1의 관광지에 걸맞는 광역교통망 건설, 관광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먹거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강화섬쌀, 인삼, 약쑥, 순무, 포도, 고구마, 새우젓을 비롯한 각종 농·수특산물들은 강화군의 자랑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역사의 축소판으로 불리울정도로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를 거쳐 전해오는 각종 유적지와 유물, 아름다운 자연풍광까지 어우러져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손색이 없기에, 이러한 기본 인프라 위에 역사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나간다면 강화군은 수도권 최고를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소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 문화재보호법,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우리를 에워싼 각종 규제의 해제·완화를 위해 끝없이 중앙과 인천시에 건의하고 설득하겠습니다. 군사시설보호구역은 많이 해제하였지만 아직 문화재 규제완화는 여전히 잘 안되고 있습니다. 현상변경을 문화재와의 거리만 볼게 아니라 둔턱, 산 등 지형지물을 보고 판단했으면 합니다. 각종 규제는 사유재산권 침해와 군민 피로도를 가중하는 사안이지만 잘 풀리지 않는 현안으로서 꾸준히 관심을 갖고 완화해 나가겠습니다.

강화군의회 의장으로서 우리 강화군이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언제나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 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가 독립했습니다. 이에 대해 평가해주신다면요?

2022년 1월 13일 주민조례발안법, 지방자치법 등 5개 법안이 시행되면서 ‘자치분권 2.0’ 시대가 막을 열었습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진일보한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인해 의회 전문성 확보는 물론 폭넓고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사권 독립의 취지를 살려서 인력 균형 배치를 위한 정기 인사교류를 통해 의회의 전문성은 높이고 의회 직원들에게는 승진 등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하지만 국회법과는 달리 아직까지도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어 있는만큼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의 힘의 균형 측면에선 여전히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측면에서 자치분권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환영할만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표현은 의회의 독립이라지만, 군의회와 군은 어디까지나 군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 일한다는 공동지향점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강화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과 화합, 그리고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 강화군민 여러분!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제9대 전반기 강화군의회가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강화군의회 의원 일동은 항상 겸손한 자세로 오로지 군민의 행복과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습니다. 우리 군의회가 군민들께 희망을 주고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강화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늘, 군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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