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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그곳에 가다]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화개산 ‘화개정원’

작성일 : 2022.10.12 14:51

작성자 : 조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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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산 정상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바라본 교동의 아름다운 전경. <사진=바른언론>

교동도는 북녘 땅과는 거리가 2.6km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오랜 시간 소외된 도서지역으로 남아 시간이 멈춘 섬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교동에는 실향민이 만든 옛 모습 그대로 대룡시장이 있다. 시장 골목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오래된 간판, 이발소, 약방 등 1970년대의 풍경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대룡시장은 강화의 대표 관광지로 손꼽힌다.
 
그런 교동에는 수도권 최고의 휴식형 가족공원인 ‘화개정원’도 자리하고 있다. 교동의 최고봉인 화개산(259m)에 위치한 ‘화개정원’은 화개산 213,251㎡에 총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한 강화군 역점사업이다.

화개정원에는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화개정원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모노레일은 현재도 가동 중이다.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방문한 화개정원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화개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와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북녘땅에 흐르는 예성강을 따라 펼쳐진 연백평야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 전망대는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아 민간에 개방되지는 않지만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만큼 조만간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노레일. 화개산과 교동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정상까지 손쉽게 오를 수 있다. <사진=바른언론>

화개정원을 논하자면 화개정원의 명물 ‘모노레일’도 빼놓을 수 없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정원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2㎞를 궤도 열차로 편하게 이동하며 화개정원의 빼어난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등산로를 이용해 정상을 갈 수도 있지만 특별한 풍경을 즐기고 싶은 사람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등산을 힘들어하는 어린이 등에게는 ‘모노레일’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화개산은 고려시대 문인 ‘이색’이 전국 8대 명산으로 꼽았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곳이다. 이런 국보급 풍광을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화개정원’ 마무리 공사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서 전면 개방되길 바란다.

조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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