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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유천호 강화군수, “제일 좋은 정치는 군민의 마음을 따르는 것”

작성일 : 2022.09.06 16:26

작성자 : 조홍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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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천호 강화군수. <사진=강화군>

민선 8기 유천호號(호)가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 군수는 지난달 2일 월례조회와 확대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의 공약사업이 임기 내 완료되도록 시비보조금 확보에 사활을 걸어 달라”고 주문한 데 이어 9일에도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인천시의 재정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강화군의 시비보조금은 유독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반드시 타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5일 개최한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인 박용철 시의원과의 ‘시비 확보를 위한 간담회’, 30일 강화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민생소통 대장정’ 또한 그러한 의지의 발현이다.

유 군수는 민선 7기 시절에도 중앙부처, 국회, 유관기관 등을 수없이 방문하며 이른바 ‘세일즈 행정’으로 강화발전을 위한 사업비를 확보함은 물론 많은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유 군수의 ‘세일즈 행정’은 △복합커뮤니티센터(행복센터) 건립 △갑룡공원 등 도심공원 조성 △주거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차장 확충 △강화 제2장학관 건립 △명품 키즈카페 건립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확대 등 단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이뤄내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강화의 발전과 미래를 준비하다

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직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의 발전과 미래만을 생각하며 군정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유 군수는 당선 직후 신속한 공약 이행을 위해 8개 분야, 114개 사업에 대한 세부실행방안을 마련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유 군수는 이처럼 철저한 준비와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지난 6월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을 확정 짓고 △서도연도교 건설사업 중 주문도와 아차도 구간 또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유 군수는 또 마을 중심 여가시설인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건립 △노인회관 리모델링 △경로당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 △어르신들 군내 버스 요금 무료화 등 노인복지 및 문화복지 확대와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취‧창업을 지원 △어린이집 리모델링·키즈카페 확대 등을 통한 보육 여건 개선 △높은 수준의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 △가축분뇨 처리 장비 지원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청년, 농‧축‧어업, 관광 분야 등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열린 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대책회의에서 유천호 강화군수가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강화군>

▲진실은 푸른 소나무처럼 변함이 없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지난 6.1 지방선거 선거 과정은 물론 선거 이후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각종 음해와 모함 등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유 군수는 “과거 민선 6기(2014년) 선거에서 낙선했지만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며 누구를 탓하거나 모함·왜곡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그러나 제가 민선 7기(2018년)에 당선된 직후부터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저를 음해·모함·모욕하는 행위들이 끊이질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지난 6월 치러진 민선 8기 선거가 끝나자마자 (자신이) 아프다느니, 병원에 입원했다느니, 암에 걸렸다느니 하는 근거 없는 괴소문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괴소문이) 특정인 또는 어떤 세력에 의해 조직적·계획적으로 행해지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유 군수가 응급실에 입원해 있다”는 등 각종 유언비어가 떠돈 바 있다. 그리고 아직도 그런 유언비어가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물론 유 군수에 대한 유언비어는 실체 없는 가짜뉴스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가 감당했어야 할 고통과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짐작할만하다.

그럼에도 유 군수는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들에게 세상은 시소게임이 아니며, 한쪽을 억지로 끌어 내린다고 해서 다른 한쪽이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고 의연하게 충고한다.

또 자신을 흠집 내기 위해 특정인 또는 어떤 세력이 조직적·계획적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다면 그러한 행위를 중단하고 군민의 마음을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정진할 것을 주문했다. “제일 좋은 정치는 군민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라는 것이다.

유 군수는 “저와 생각을 달리하고 정치적 견해에 차이가 있어도 군과 군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할 것”이라며 포용의 리더십을 지향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연 관광객 1,500만 명, 국내 최고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유천호 군수가 이끈 민선 7기 시절 연 관광객 1,5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강화군은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롭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거리두기 관광시설 발굴 등을 통해 강화가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금년에만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하는 안심관광지에 강화군 관광지가 7곳이나 선정됐다. 

또한, 안심관광지인 고려궁지를 품고 있는 ‘강화 원도심 도보여행’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유 군수는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재미를 보탰다. ‘소창전시관’을 조성해 1960년대와 70년대 산업화 시기 강화의 숨겨진 역사, 문화 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VR체험관’에서는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만든 증강현실을 통해 역사현장에 있는 듯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북부지역에는 ‘늘(NLL) 평화의 철책 길’을 조성해 강화전쟁박물관에서 연미정을 거쳐 평화전망대, 그리고 남북 1.8 평화센터에 이르는 16km 구간을 한강하구 너머에 있는 북녘을 바라보며 걷을 수 있도록 코스를 연결했다.

이외에도 박두성 생가복원사업, 기독교 역사기념관 건립, 기독교 역사기념관을 중심으로 하는 성지순례 코스 개발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힘을 쏟았다.

유 군수는 민선 8기에서는 강화의 문화유산과 산, 바다, 갯벌을 특색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산이포 평화공원과 강화 국립고려박물관을 건립해 역사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어재연 장군 충장사’, ‘기독교역사기념관’, ‘한겨레얼 공원’ 등 근대문화유산을 재정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천문체험시설 건립’, ‘함상공원 조성’, ‘서도면 관광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강화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 년간 강화군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공원과 주차장 등 생활SOC가 대폭 조성되고, 각종 문화시설 건립,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났다.

유 군수는 이제 지역 현안 사업을 군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과의 직접 소통 기회를 늘리는 현장 행보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매월, 분기별, 연도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강화군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업별로 군민들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유 군수는 “약속을 지키는 군수, 능력이 입증된 군수로서 군민들과 소통하며 오로지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겠다”며 풍요로운 강화, 살기 좋은 강화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조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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