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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긴급대책회의 주재… 홍수피해 상황 점검

작성일 : 2022.08.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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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 긴급 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들,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등과 함께 기록적인 폭우의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책을 점검했다.

어젯밤에도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 오세훈 서울시장과 삼각 통화를 하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도 공공기관 출근 시간 조정을 독려하는 등 각별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어젯밤 급하게 정부서울청사로 장소를 옮겨 화상 연결 형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홍수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구호와 추가 피해 예방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7명(서울 5명·경기 2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10일까지 최대 300㎜ 이상 추가 폭우를 예보하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4시10분 기준 10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북부·경북북서내륙 100~200㎜, 강원동해안·충청(북부 제외)·경북북부(북서내륙 제외)·서해5도 50~150㎜, 전북북부·울릉도·독도·경북남부(10일) 20~80㎜, 전북남부(10일)·전남북부(10일) 5~30㎜으로 전망했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어서 방재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김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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