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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6차 대유행 임박… 12일 신규 확진자 3만7360명 달해

작성일 : 2022.07.12 11:01 수정일 : 2022.07.12 18:14

작성자 : 박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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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네이버 갈무리>

거리두기 전면해제 후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돌아선 가운데 12일 3만 명을 훌쩍 넘어 지난 두 달여 사이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7천360명 늘어 누적 1천856만1천861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1일(4만3천908명) 이후 62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1주일 전인 7월 5일(1만8천136명)의 2.1배이며 2주일 전인 6월 28일(9천894명)의 3.8배나 된다. 근래 최저치를 기록했던 6월 26일 3,429명에 비하면 10배 넘게 치솟은 셈이다.

특히 지난주 초부터는 1주일 단위로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이어지며 증가세가 가파르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시작됐던 지난 1월 말∼2월 초에도 확진자 수 ‘더블링’ 현상이 나타나면서 확진자 수가 폭증하기 시작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나타날 우려가 있다.

지난 6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만9천363명→1만8천505명→1만9천323명→2만286명→2만410명→1만2천693명→3만7천360명이다.

하루 평균 2만1천136명으로, 5월 20~26일(2만993명) 이후 처음으로 2만 명 위로 올라왔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06명, 서울 9천412명, 부산 2천669명, 경남 2천106명, 인천 1천917명, 대구 1천433명, 충남 1천289명, 경북 1천162명, 울산 1천1명, 전북 991명, 충북 977명, 대전 914명, 강원 889명, 전남 754명, 광주 662명, 제주 542명, 세종 320명, 검역 16명이다.

수도권에서 2만1천635명(57.9%), 비수도권에서 1만5천725명(42.1%)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74명으로 아직은 의료 체계에 부담이 될 수준은 아니다.

재택 치료중인 확진자는 11만6천563명으로, 전날(10만8천22명)보다 8천541명 늘었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천466개 가운데 140개가 사용 중이어서 가동률은 9.5%다. 준중증 병상은 17.9%, 중등증 병상은 14.6%의 가동률을 각각 보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직전일보다 11명 줄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4명이며 70대, 60대, 30대가 각각 1명씩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668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정부는 전날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회의 결과를 토대로 13일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방역 대응책을 내놓는다.

박세중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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