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7.19 18:12
윤재상 인천시의원 지난, 농지 불법사용에 이어 친환경 세탁기 영업까지 자처했는가...
지난 6월29일 인천광역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윤재상 인천시의원은 친환경 세탁기 영업을 자처하는 발언이 논란되고 있다.

출처: sns / 인천시의회
윤재상 시의원은 29일 5분 자유발언에 “현재 영업 중인 3만5천여 세탁소가 사용하는 독가스나 발암물질을 함유한 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 강화군 소재 세탁전문 업체에서 친환경 세탁기를 개발했다”며 소개했다.
이 세탁전문 업체는 “전 세계 특허를 받아 인체에 전혀 무해한 물을 이용하는 친환경 세탁기를 개발했고 소관 부처나 해당 부서에서 진의와 사업성 여부를 파악해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주목해야 할 윤재상 시의원 발언은 3만5천여 세탁소가 독가스나 발암물질을 함유한 인체에 유해물질을 사용한 세탁소라는 해석으로 일반세탁소 자영업자들의 비난이 예상된다.
또한, 해당 세탁 업체명과 대표이름까지 꼭 집어 거론해 영업을 자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강화군 A주민에 따르면 “시의원이 발표한 대명사라는 세탁업체는 강화군에 소재한 윤재상 시의원 지인이 대표”라며 이같이 전했다.
물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세탁기 발명이라면 환영하지만 공인인 시의원이 지인 대표이름과 업체 명까지 거론하며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는 발언은 상업적인 것으로 또 다른 해석이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 발언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영업을 노골적으로 광고해 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불황에 일반세탁소 자영업자들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폭탄발언으로 적절치 않다는 주장이다.
이에 시의원이 거론한 세탁소 대표는 “발명품에 대해 특허 낸지 6년 됐으며 환경부 산림기술원에 발암물질 약품에 대해 민원을 수 차례 제기했지만 환경마크 조차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사용하는 약품들은 독일에서 사용했던 살상용이며 오히려 사용승인해 주는 환경부가 문제 있다”며 지적했다. 또한, “시의원과 지인관계에 대한 질문”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세탁소중앙회 강화군지부 관계자는 친환경 세탁기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실패작이며 “과거에는 약품에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지금은 정부승인을 거친 것인데 시의원 발언에 대해 이사회를 소집해 항의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화군 지부에는 세탁소가 19군데 점포인데 시의원이 거론한 지인이 운영하는 세탁소만 지부회원 등록을 안해 등록된 가입회원은 18군데 점포라고 말했다.
덧붙여, 시의원의 적절하지 않은 발언으로 세탁소 자영업자들이 시의원에게 향한 비난이 강화군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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