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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충장공 어재연장군을 두 번 죽이는 일이 있었다

작성일 : 2021.05.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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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영령 충장공 어재연장군 사당건립 예정

일찍이 건립되었어야 할 사당은 의미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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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언론, 강화전쟁박물관 신미양요 때 무명의 용사들


 

나라를 지키다 강화군 광성보에서 순국한 어재연 장군의 사당이 건립될 예정이다. 어재연장군 기념사업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당 설계용역은 마무리 됐으며, 광성보 인근 토지매입도 수월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전했다. 어재연장군은 백의종군을 선언한 동생 어재순을 포함해 무명의 용사 352명이 광성보에서 전사했음에도 강화군의 사당건립은 150년 만이다.

 

지난 10년 전부터 강화군은 어재연장군 사당과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으나, 어재연장군 기념사업관련 시비보조금에 대해 당시 인천시의회 안영수 ()시의원은 보조금지원 반대 입장에 물거품이 된 것을 회의기록을 토대로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안 ()시의원은 인천시에 예산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인천시는 137천 만 원의 보조금을 줬다 뺏는 일여일탈 행위를 강행했으며 조례 자체까지 폐지시키려는 의도가 감정적인 것이 아니라면 강화군을 위한 것인지, 어재연장군을 위한 것인지, 누가봐도 이해 안가는 어불성설에 불과했다.

 

()시의원은 최소한 군민을 위하고 어재연장군을 생각한다면 조례폐지 반대 입장을 표명했어야지, 오히려 앞장서 주도 했다는 것이 내용에 기재돼 있다.

 

이어 안 ()시의원은 어재연장군 기념사업회 유 모 회장을 향한 정치적 감정 대상으로 유 모이름을 거론했던 문화재과장과 해당 국장을 회의석상에서 질타하며 송영길 인천시장 정책에 옹호한 기록이 고스란히 적혀 있어, 어재연장군을 두 번 죽이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 있을지가 의구심을 들게 하는 대목도 기록되어, ()시의원의 해명도 기대되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강화군에 사당이 없어 광성보 내, 쌍충비각에서 호국영령들의 제례를 봉행했다.(음력4.24. 양력6.4.) 이에 일찍이 건립되었어야 할 사당은 상당한 의미가 크다.

 


사진: 바른언론, 강화전쟁박물관 어재연장군의 대장기/수자기


 

또한, 기념관도 하루속히 건립되어 신미양요 때 약탈당해 도둑이 주인이 돼, 장기대여 방식으로 136년 만에 고국에 돌아온 수자기를 비롯해 강화 전쟁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신미양요 전쟁유물들이 어재연장군 기념관을 통해 업적과 호국정신을 한 눈에 살펴 이를 본받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랄뿐이다.


 

박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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