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군

강화~인천 시내버스 대폭 개편… 직행버스 배차간격 4시간→55분으로 단축

작성일 : 2026.03.30 14:12 수정일 : 2026.03.31 13:32

작성자 : 이수정 (honest@barunnews.co.kr)

카카오톡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강화군이 강화와 인천을 잇는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고, 신규 직행노선을 신설해 하반기부터 운행에 나선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존 801번 노선 폐선과 인천 직행버스 (가칭)5311번 신설이다. 5311번은 강화터미널을 출발해 수도권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 인천터미널까지 직행하는 노선으로 운행 대수를 기존 1대에서 4대로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하루 운행 횟수는 4회에서 14회로 증가하고, 배차간격은 4시간에서 55분으로 줄어든다.

강화~인천 도심 간 주요 노선인 800번도 함께 개선된다. 종점이 기존 강화터미널에서 강화산성 서문까지 연장되고, 운행 차량도 11대에서 12대로 증차된다. 하루 운행 횟수는 27회에서 29회로, 배차간격은 30분에서 25분으로 각각 단축된다.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온 서문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이번 시내버스 개편으로 교통 혁신을 이루게 됐다"며 "강화군민도 인천시민으로서 동등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집중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울을 연결하는 3000번 광역버스 증차를 통해 운행 횟수를 확대했으며, 서울역 직행 M버스 신설도 추진 중이다.

새 노선은 운송사업자 선정과 면허 발급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중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카카오톡 라인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