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2.02.15 17:48

<차관문 삼산면장>
“무한불성 (無汗不成)이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공직자는 무한불성의 자세로 오직 주민만을 바라보며 더 많은 땀과 열정을 쏟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기에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 말을 제 좌우명으로 삼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좌우명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1989년 강화군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돼 33년간 공직에 몸담고 있는 차 면장은 지난 2020년 1월 자신의 고향인 삼산면의 면장으로 부임해 현재까지 면장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의 좌우명인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늘 동분서주하는 차 면장. 그래서인지 차 면장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는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겨울이 무색할 정도로 땀과 열정으로 삼산면을 누비고 있는 차 면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삼산면 명소나 명물을 소개해주신다면요?
저는 삼산면이 수도권 제일의 휴양지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관광자원의 보고와 다름이 없습니다.
먼저 신라 선덕여왕 4년(635)에 회정대사가 창건한 전국 제일의 고찰이면서 3대 관음기도 도량으로도 그 유명세가 높은 보문사는 석모도가 품은 보물 중 하나입니다. 그 유명세만큼이나 매년 엄청난 규모의 관광객들이 보문사를 찾습니다.
또 천연 미네랄 온천수를 이용한 ‘석모도 미네랄온천’은 삼산면의 자랑입니다. ‘석모도 미네랄온천’의 온천수는 그 성분과 효능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한 이용에 제약이 있습니다만 향후 삼산면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밖에도 삼산면은 천연 해수욕장인 민머루 해수욕장과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수목원과 휴양림을 품고 있으며, 산과 바다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명산 또한 명소로 꼽힙니다.
- 올해는 어떤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건가요?
지난 2017년 석모대교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삼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미흡한 지역이 많이 있어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이러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인도와 차도를 구분하는 보·차도 설치를 군(郡)의 지원을 통해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아직 진행 중인 농로 확·포장, 구거정비 사업 등도 12개 리의 이장님들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 면장으로서 재직하면서 감사해야 할 일이나 사람이 있다면요?
저의 고향인 삼산면에서 공직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일깨워 주시고, 가르침을 내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저를 믿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아끼지 않고 계신 면민분들과 ‘군정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해주신 우리 삼산면사무소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특별한 새해 계획이 있으신가요?
무언가 특별하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한 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적극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자 합니다.
- 삼산면민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우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훌륭한 청사 신축과 힐링 공원 조성이 완료됐음에도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할 수 없는 아쉬움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하루빨리 종식 또는 완화되기를 기대하면서 변함없이 군·면정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주신 면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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