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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강화군의 자원순환 정책성과와 향후 계획

작성일 : 2021.12.2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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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 강화군 환경위생과 청소행정팀장> 

 

2021년을 폐기물감량 및 무단투기 제로화 원년의 해로 선언한 강화군에서 자원순환 정책으로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자원관리 도우미 운영’, ‘재활용 전용봉투 지원사업’, ‘무단투기 CCTV 설치사업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의 심벌마크인 횃불을 형상화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주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강화군의 역점사업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시설이 없거나 쓰레기봉투가 바람에 날아가고, 야생동물이 봉투를 찢 주변이 지저분해지는 일이 없도록 배출 취약지 206개소를 선정해 설치를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25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재활용 동네마당은 산뜻하고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었고,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와 안내멘트 기능이 있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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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은 자원관리도우미’ 162명을 모집·운용하고 있다. 강화군 전역에 배치된 자원관리도우미들은 재활용 동네마당을 포함한 배출지에 내놓은 재활용품의 사전 선별작업과 분리배출 방법 지도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 효율과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사업4(투명페트병··플라스틱·유리병)의 재활용 전용 봉투를 무료로 배부하여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행정 인력의 일손을 덜고 재활용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사용량이 증가한 재활용품의 수거율을 높여주어 자원의 순환 촉진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재활용 전용봉투 보급 사업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와 연관이 있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는 무색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수거하는 제도로, 20201225일에 전국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 등)에서부터 시행되었다.

 

다만 연립·빌라 등 의무관리 비대상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은 2021122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이러한 제도의 시행으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필수가 됨에 따라 투명페트병 전용봉투를 보급하여 군민들의 관심도를 향상하고자 하는 목적도 있다.

 

투명재질로 제작하여 수거 시 폐기물의 성상(性狀)확인이 가능한 재활용 전용봉투는 1차로 450L가 배부되었다. 50L 전용봉투가 너무 크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20L로 재활용 전용봉투를 개선하였으며, 현재 1차 배부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다시 제작된 재활용 전용봉투가 활용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용 CCTV 설치사업은 1회용품 사용 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무단투기 감시용 CCTV 설치를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는 무단투기 상습 취약지 290개소에 추가로 설치된다. 무단투기 감시 카메라가 증가함에 따라 무단투기 단속 실적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417건으로 작년 동기간 126건과 비교하여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2022년에는 강화군 전역에 재활용 동네마당’ 250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재활용 전용봉투150만 장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러한 군의 노력과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자원순환 정책은 순항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순환은 군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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