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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 초대석]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강함과 유함을 겸비한 능력자, 박수연 화도면장

작성일 : 2021.10.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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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화도면장>


감사관 업무가 더는 남성 공직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그리하여 후배 여성 공직자들에게도 감사관 업무의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 저의 각오이자 목표였습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감사관으로 일하던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면장은 강화군 최초 여성 감사관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내는 등 안팎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여성 공직자로서 현재는 화도면의 최초 여성면장으로 주민께 봉사하고 있다.

 

강화군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인 화도면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박 면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요?

 

좌우명이라기보다는 삶의 태도에 대한 원칙이 있습니다. 그것은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더라도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입장’, ‘너의 입장만 고집하지 말고 우리라는 관점에서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면장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화도면 명소나 명물은 무엇인가요?

 

화도면에는 많은 관광지가 있습니다. 또한, 계절마다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먹거리가 풍부한 곳이기도 합니다. 5~6월에는 밴댕이, 가을에는 새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쌀 등 강화군을 대표할만한 특산품이 가득한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그런 화도면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명소는 장화리 해넘이 마을입니다. 해안에서도 특히나 일몰이 멋진 곳으로써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삶에 지친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 화도면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2019년 선정된 어촌뉴딜사업으로 화도면 후포항에 총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밴댕이 특화거리 조성, 어항구역 경관정비, 소원바위 탐방로 설치, 부유식 방파제 설치 등이 이뤄졌습니다. 70~80년대 밴댕이로 번성한 후포항의 옛 명성 회복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밴댕이 메뉴 개발 컨설팅, 후포항만의 브랜드개발, 밴댕이 이야기가 담긴 경관 정비사업 등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면장님께서 보시기에 화도면에서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함에 따라 발생하는 무단투기 쓰레기 등 쓰레기 문제 해결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관광객들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적지 않고, 관례처럼 자리 잡은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 소각도 문제입니다. 재활용 분리배출도 아직은 미흡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천호 군수께서 이러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재활용동네마당 설치, 자원관리도우미 채용, 재활용 봉투 무료배부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점차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은 민관이 더욱 노력해야 할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 화도면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온 정성을 다하는 공감하는 면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VIP는 우리 화도면 주민들입니다. 린 마음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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