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9.13 18:01
<이강택 세광2차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건설업 종사 29년차의 열혈 건설인, 창4리 이장, 강화남성대의용소방대 총무부장. 모두 이강택 세광2차 입주자대표회의(이하 ‘입대의’) 회장을 일컫는 말이다.
강화 출신으로 강화고등학교를 졸업한 이 회장은 주변 사람들에게 정 많고, 사람 좋은 호인(好人)으로 통한다.
또한, 강화라이온스클럽, 재향군인회,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강화 마당발이기도 하다.
사람 냄새나는 이 회장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좌우명을 삶의 지표로 삼고 있는 이강택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세광2차 입대의 회장으로 선출 돼 ‘어떻게 하면 세광2차 아파트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하는 것이 요즘 가장 큰 고민거리입니다.
- 세광2차아파트는 어떤 곳인가요?
공식 명칭은 ‘세광엔리치빌2차아파트’지만 저를 포함해 흔히 ‘세광2차’로 많이들 부릅니다. 2004년 3월에 준공돼 올해 17년차를 맞이하는 아파트로 9개동 497세대 규모이며, 매매나 전세 등 매물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강화의 인기 아파트이기도 합니다. 좋은 이웃들이 많은 좋은 아파트라서 개인적인 만족도도 굉장히 높습니다.
- 입대의는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일을 하나요?
현재 세광2차 입대의는 각각 선출된 8명의 동대표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파트 곳곳에 입대의의 손길이 필요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입대의 업무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아파트 관리와 입찰·계약 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안건들은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상호논의하여 처리하게 됩니다.
- 입대의 회장의 역할은요? 임기는 어떻게 되나요?
입대의 회장이라고 다른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회장으로서 입주자대표회의를 주재하고, 동대표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에 조금 더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입대의 회장은 사실상 아파트와 관련된 모든 결재의 최종 결재권자이기 때문에 저 또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입대의 회장의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합니다.
- 현재 입대의 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현재 세광2차는 노후화에 접어든 상황입니다. 따라서 노후화에 따른 유지보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내외부에서 노후화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진 않은지, 그러한 불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해결할지 그것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우리 동네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지혜의숲 도서관’이 완공을 앞두고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교육공간을 확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단기간에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면 지금보다 더 풍요롭고, 살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직장생활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겸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때론 제 일과 입대의 회장으로서의 역할이 시간 등 물리적으로 상충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입대의 회장은 봉사하는 자리라고 평소 생각해오기도 했고, 열성적인 입대의 구성원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솔선수범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곤 합니다. 덕분에 많이 바쁘긴 하지만 입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런 마음으로 일하고자 합니다.
- 어떤 입대의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때론 친구 같고, 때론 삼촌 같으며, 또 어떤 때에는 아들 같은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입대의 회장’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 입대의 구성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우리들은 입대의 구성원이기 이전에 한 명의 주민입니다. 서로 소통하며 입주민의 마음으로, 입주민의 입장에서 우리 아파트에 산적한 문제들을 처리해 나간다면 우리 아파트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바른언론 독자들께 드리는 추석 인사말을 부탁드립니다.
엄중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가족 간의 만남조차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거리두기 실천의 바탕 위에서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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