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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망상에 가까운 강화뉴스의 터무니 없는 의혹 제기를 규탄한다

작성일 : 2022.03.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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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지난 225일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대통령 후보·인천시장 후보·강화군수 후보 등 지지도 조사를 포함한 선거여론조사를 실시해 같은 달 28일에 공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강화뉴스 측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망상에 가까운 터무니 없는 의혹 제기를 하고 나섰다.

 

그들은 본지의 여론조사가 공정성에 큰 문제점을 갖고 있다면서 대통령선거를 10일 정도 앞두고 시행한 여론조사인데 강화군수 후보 지지도군정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들고 있다.

 

참으로 무지하고 터무니없는 주장이 아닐 수 없다.

 

본지가 이번에 실시한 여론조사는 강화군민만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였다. 그러나 대선과 인천시장 선거는 유권자의 범위가 각각 전 국민, 인천시민 등으로 매우 넓다. 따라서 강화군민만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전면에 배치하는 것은 오히려 전체적인 여론을 왜곡하는 결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실제로 본지의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강화군민들은 윤석열 후보 65.9%, 이재명 후보 26.9%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같은 기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는 윤석열 후보 42.3%, 이재명 후보 37.2%로 나타났다.

 

이처럼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한 본지의 여론조사 결과와 전국 단위 여론조사 결과 사이에서 많은 편차가 나타났기 때문에 본지는 편집회의를 거쳐 대선과 인천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전면에 배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여론 왜곡의 여지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이러한 본지의 결정에 대해 선거여론조사를 관장하는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도 어떠한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다.

 

그런 상황에서 강화뉴스에서 얼토당토 않은 이유를 들어 공정성 시비를 걸어오니 그저 황당할 따름이다.

 

언론의 자정 기능을 하는 데스크가 실종된 강화뉴스에서는 망상에 가까운 잡문을 주저 없이 기사로 싣는지 모르겠으나 본지는 언론계 전문가를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통해 정론직필의 가치를 철저하게 지켜가고 있다.

 

특히나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엄격히 관리되고 있는 선거여론조사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남발하는 강화뉴스의 행태를 보면서 그들이 어떠한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

 

거짓을 일삼는 자의 눈에는 무엇이든 거짓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루속히 망상 속에서 헤어 나와 더는 강화지역 언론의 신뢰와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

 

조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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