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지역 농업인이라면 무상 분양 가능...친환경 농산물 생산 증대
작성일 : 2024.04.05 18:58 수정일 : 2024.04.05 19:02
강화군이 농업인들이 활용 목적과 환경에 적합하게 미생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별 맞춤 상담을 통한 농업 미생물 무상 공급을 추진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바른언론>은 강화군이 앞으로 중점 추진할 정책을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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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공급하고 있는 농업 미생물 |
▲농업용 미생물 친환경 농업 선봉 역할 톡톡...작물 면역력 증대
농업용 미생물의 역할은 친환경 농업에서 특히나 중요하다. 미생물이 작물의 생장을 촉진하고 식물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어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거나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합성농약을 대신하는 친환경 미생물농약 및 퇴비의 발효를 도와주는 부숙촉진제, 가뭄 등 환경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가, 축산 분뇨의 악취 저감 등 다양한 농축산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미생물은 친환경 농업의 선봉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농업은 농가 개개인의 기술만큼이나 시대의 흐름에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 안심 먹 거리 등 다음 세대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은 줄이고 유기물 비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농업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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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매주 화, 목 농업 미생물을 공급한다. |
▲양질의 농업 미생물 배양 위해 노력...미생물 처리 위한 분양 증가
강화군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 분양하는 균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이다. 농사가 바빠지면 작물 정식이나 파종을 위해 재배지 토양에 미생물 처리를 위한 분양이 증가한다.
이에 농업인들의 친환경 농업을 지원하고 우수한 품질의 미생물을 분양하고자 미생물 배양실 시설을 개선했다. 노후 살균 배양기를 멸균 배양기로 교체, 미생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고 주기적으로 자가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등 양질의 미생물 분양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연구를 통해 직접 생산한 고초균과 광합성균 희색액으로 볍씨를 2시간 침종 시 묘의 초기 매트 형성이 빠르고 묘소 질은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 수박 묘를 고초균과 광합성균에 침지한 후 정식했을 때 뿌리의 발달과 생육이 더욱 우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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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매주 화, 목요일 공급하고 있는 농업 미생물 |
▲고추 묘 정식 시 미생물 활용 효과 연구...우수한 미생물 무상 공급
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팀은 미생물의 활용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고추 묘 정식 시 미생물 활용 효과를 연구할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작물에 대한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방침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미생물을 활용 목적과 환경에 따라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농가(경종·축산)별 맞춤 상담을 진행해 분양하는 등 활성화하고 있다. 지난해 배양실의 시설이 개선돼 더 많은 농민들이 품질 관리가 강화된 미생물을 분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화지역 농업인이라면 매주 무상으로 농업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고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 배양실에서 연중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13시 제외) 분양하고 있다. 경종 농가는 최대 40L, 축산농가 60L, 일반은 5L까지 무상으로 공급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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