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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마트 대표, 불법 출입문 관련 사과 “법을 준수하며 슬기롭게 해결할 것”

작성일 : 2023.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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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됐던 중앙마트 불법 출입문 사태와 관련해 강화군은 10월 25일과 11월 20일 두 차례의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의 본질이 중앙마트의 불법행위에 있음을 일관되게 밝혀왔다. <사진=바른언론>

최근 불법 출입문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중앙마트가 강화군에 사과했다.

중앙마트 측은 11일 한 강화지역 신문에 최근 논란이 일었던 불법 출입문과 관련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마트 측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달) 조선일보 광고 게재는 절박한 마음에 여론의 힘을 빌려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했던 행동”이었다면서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많은 군민들에게 유천호 군수님을 비롯한 강화군청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부작용을 발생시켰다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출입구의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고, 원상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마트 측은 15일에도 마트 고객 등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번 사태가) 강화군 행정의 내용이나 절차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했으며, 이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관련 공무원들과 협력하여 법을 준수하며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처럼 중앙마트 측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불법 사항을 바로 잡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그간의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강화군에 공개토론을 제안했던 한연희 씨도 강화군에 공식 사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행정가 출신으로 강화군수 선거에 두 번이나 출마한 한 씨가 중앙마트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근거 없는 주장을 지속하면서 특정인의 불법을 바로잡는 정당한 행정조치를 토론의 대상으로 삼으려 했던 것 자체가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또 한 씨의 주장에 동조하면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한 일부 언론에게도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강화군민 A씨는 한연희 씨에 대해 “행정가를 자처하는 사람이 이렇게 행정에 무지할 줄은 몰랐다”면서 “스스로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 씨에게 동조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는 “이제는 군민들 사이에서 가짜뉴스 진원지라고 불릴 만큼 악명이 높다”며 “거짓된 내용으로 강화군민을 현혹하고 반목시키는 암적인 존재”라고 비판했다.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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