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11 20:12
▲‘내가면 오상리 119’에 위치한 은행나무 보호수. <사진=바른언론>
2022년 기준 인천에는 총 116종의 보호수가 있고, 그중 강화군에는 69종의 보호수가 있는데 비율로 따지면 59%에 달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에 의해 강화읍 월곳리 연미정의 느티나무 2그루 중 한 그루가 완전히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수령 500년으로 2000년 11월 27일 보호수로 지정된 이 느티나무(월곳리 242, 지정번호 4-9-59)는 지상으로부터 약 1m 위 줄기가 부러져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
또, 수령 330년으로 1982년 10월 15일 지정된 교동도 인사리 은행나무(인사리 791, 지정번호 4-9-25)도 뿌리째 뽑혀 고사했다.
이에 본지는 지역의 명물인 보호수를 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강화의 보호수’ 시리즈를 기획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번 호에 소개될 보호수는 <내가면 오상리 119>에 자리한 은행나무다.
이 보호수는 정자목으로 수령이 55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1982년 10월 15일에 보호수로 지정(고유번호 4-9-9)됐으며, 수고가 20m가 넘고, 흉고 직경 1.05m, 흉고 둘레는 3.3m에 달하는 거대한 은행나무다.
남기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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