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9.06 14:49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는 동화 뮤지컬 ‘다르다고 놀리면 안 돼’가 2일 어린이·학부모 등 30명을 대상으로 공연됐다. <사진=강화군>
강화군가족센터는 2일 동화 뮤지컬 ‘다르다고 놀리면 안 돼’를 공연하며 공존하는 다문화사회 구현과 긍정적 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이해하고 편견 해소와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화군 내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와 부모님 등 총 15가정, 30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뮤지컬은 꽃잎이 다 떨어져 시들하고 힘이 없는 꽃이 아름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외면당하고 슬퍼하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러던 중 한쪽 날개가 없는 꿀벌이 꽃으로 날아와 꽃의 가치를 찾아주고, 꽃은 위기에 처한 꿀벌을 돕기 위해 용기를 내어 장수말벌과 싸우는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꽃은 자신감을 얻고 활짝 피어나며, 꿀벌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관람객들은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 다문화가족들과의 친밀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화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각기 다른 가족의 특성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의 복지 향상과 소통 증진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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