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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보호수] 하점면 부근리 느티나무(4-9-46)

작성일 : 2023.08.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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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점면 부근리(하점면 부근리 514-1​)에 자리한 느티나무 보호수. <사진=바른언론>

2022년 기준 인천에는 총 116종의 보호수가 있고, 그중 강화군에는 69종의 보호수가 있는데 비율로 따지면 59%에 달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19년 역대급 강풍을 몰고 온 태풍 ‘링링’에 의해 강화읍 월곳리 연미정의 느티나무 2그루 중 한 그루가 완전히 부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수령 500년으로 2000년 11월 27일 보호수로 지정된 이 느티나무(월곳리 242, 지정번호 4-9-59)는 지상으로부터 약 1m 위 줄기가 부러져 끝내 회생하지 못했다.

또, 수령 330년으로 1982년 10월 15일 지정된 교동도 인사리 은행나무(인사리 791, 지정번호 4-9-25)도 뿌리째 뽑혀 고사했다.

이에 본지는 지역의 명물인 보호수를 기록으로 남기는 한편,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강화의 보호수’ 시리즈를 기획했다.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번 호에 소개될 보호수는 <하점면 부근리 514-1​>에 자리한 은행나무다. 

정자목으로 수령이 3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는 부근리 보호수는 1982년 10월 15일에 보호수로 지정(고유번호 4-9-46)됐으며, 수고가 30m가 넘고, 흉고 직경 1.4m, 흉고 둘레는 4.4m에 달하는 거대한 느티나무다.

도롯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으며,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폭염 속에서도 보호수 주위에서는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

남기호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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