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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강화·옹진 비연륙 도서주민 택배비 부담 대폭 경감 전망

작성일 : 2023.07.31 19:16 수정일 : 2023.08.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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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택배비 한시 지원 안내 포스터. <자료=인천광역시>

인천시가 도심보다 평균 5배 비싼 택배비로 부담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추가운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해당 사업이 추진되면 연륙교가 없는 서도면 미법·서검·주문·아차·볼음·말도 등 6개 섬 주민과 옹진군의 21개 섬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비연륙 섬 지역은 택배 배송비에 도선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추가배송비가 발생해 경제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

인천시는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등으로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9월 한 달 동안 강화·옹진의 27개 비연륙섬 주민들에게 택배 추가배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강화군 6개 섬과 옹진군 21개 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 약 13,700여 명이다. 이들이 9월 한 달 동안 도심에서 섬 지역으로 받는 택배의 경우 실제 지불한 금액과 상관없이 강화군은 건당 5,000원, 옹진군은 건당 10,000원을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도심으로 발송하는 택배의 경우에도 섬주민이 운송장번호와 지불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배송비로 지불한 만큼 보전받을 수 있다.

지급시기는 실제 택배사 이용정보와 지불 증빙자료 등의 확인을 거친 뒤 오는 11월 중 신청인 계좌로 일괄 지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1일부터 추석 연휴 시작 전날인 9월27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현성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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