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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 주요 사업 예산 228억 포함 1차 추경 7,986억 확정

작성일 : 2023.05.24 20:23 수정일 : 2023.05.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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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철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예결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63억 원 등 민생예산 반영
강화군 관련 주요 사업 예산 대폭 증액된 228억 원 편성

19일 인천시는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7,986억 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 올해 본예산도 당초 13조 9,157억 원에서 5.7% 증액된 14조 7,143억 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이 “인천시 역점사업에 힘을 보태고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등 민생현안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에서 눈에 띄는 것은 유정복 시장의 1호 공약 사업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관련 예산이다. 시의회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 ‘송현자유시장 복합거점 개발사업’ 등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예산 1,035억 원을 인천시가 편성한 대로 확정했다.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시가 이번에 편성한 단일 예산 규모 중 가장 비중이 크다.

시의회는 이번 추경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 총 63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 지원 내역은 ▲대출 이자 지원(38억 5,000만 원) ▲이사비 지원(7억 5,000만 원) ▲월세 지원(17억 원)이다. 전세 사기 예산은 지난달 인천시가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발표한 대책을 실행하는 데 사용된다. 인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 가구에 대출 이자 전액(2년), 월세 40만 원(1년), 이사비 150만 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화군 관련 주요 사업 예산은 인천시 편성보다 100억 원 이상 대폭 증액된 228억 원으로 확정됐다.

세부 내역은 ▲주문 연도교 건설 40억 원(신규 사업) ▲국지도 84호선 건설 160억 원(100억 원 증액) ▲화개정원 제2주차장 건설 16억 5,000만 원(10억 5,000만 원 증액) ▲농산물유통 저온저장고 지원 7억 1,000만 원(3억 원 증액) ▲방치 스레이트처리 지원 2억 원(신규 사업) ▲지력증진(볏짚환원) 2억 5,000만 원(신규 사업) 등이다.

한편 이번 1차 추경에서 강화군 예산이 대폭 증액될 수 있었던 것은 유천호 군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강화를 지역구로 둔 박용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정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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