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17 15:55

▲16일 재외동포청 유치 기념 행사가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됐다. <사진=인천광역시>
750만 재외동포 관련 정책과 사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이 내달 5일 인천 부영송도타워에 들어선다. 이로써 지역사회가 염원했던 1,000만 인천시대가 열리게 됐다.
외교부는 8일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오는 6월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관련해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 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또 재외동포청 본청 청사를 부영송도타워에 두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외교부는 인천에서 복수의 건물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접근성과 입주 편의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인천시는 16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인천시민, 여야 국회의원, 인천시 의회, 군·구, 교육청 등 한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유치를 염원해준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지지와 많은 성원을 보내 준 300만 인천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1,000만 인천시대 개막이라는 새 희망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 산하에 신설되는 첫 번째 청(廳)급 기관인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 정책을 총괄하는 정부조직으로, 관계 부처 협업을 통해 영사·법무·병무·교육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외동포재단의 기존 사업인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도 승계해 수행한다.
재외동포청 유치에 따른 경제적 효과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천연구원 연구에선 재외동포청 유치로 지역 내 연간 96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87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하고 1,1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정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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