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5.08 16:22

▲헬스케어 매니저가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키오스크를 통한 회원가입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바른언론>
강화군이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헬스케어 경로당’은 체온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분석기를 설치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측정 종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인 휴대폰 앱을 통해 건강측정 이력을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 TV를 통해 개인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추천과 건강, 여가 콘텐츠도 시청할 수 있다.

▲‘헬스케어 경로당’ 스마트폰 앱. ‘원스토어’에서 ‘강화’를 검색하면 최상단에 노출된다. <사진=바른언론>
읍·면 경로당 37개소,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39개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개인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간단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회원가입을 하면 군내 헬스케어 경로당 어디서나 이용이 가능하다.
군은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5월 2일부터 서도면을 시작으로 6월 9일까지 읍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헬스케어 경로당 설명의 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11명의 헬스케어 매니저가 회원가입부터 기기 사용까지 상세히 도울 예정이다.

▲헬스케어 경로당에 설치된 스마트 TV를 통해 맞춤형 운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 <사진=바른언론>
헬스케어 경로당이 본격 운영됨에 따라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을 측정하면 보건소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징후가 있을 경우 방문 상담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정수 지산2리 남산대 노인회장은 “헬스케어 경로당에 대한 (어르신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편이고, 헬스케어 매니저가 잘 알려주고 있어 사용에도 큰 어려움이 없는 편”이라면서 “전국에서도 선도적으로 이런 시설을 마련해준 유천호 군수님과 장기천 노인회장님께 참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유천호 군수는 헬스케어 경로당에 대해 “경로당 헬스케어 구축사업은 노인 인구가 36%인 강화군에 꼭 필요한 사업이며, 가까운 경로당에서 누구나 혈압, 혈당, 체성분 등을 측정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차별로 설치 경로당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사업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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