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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이어진 잔불도 진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는 24시간 체제 운영

작성일 : 2023.04.02 19:45 수정일 : 2023.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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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마니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뒷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1일과 2일 이틀 연속 발생했다가 진화됐다. 이번 잔불 진화에는 강화군 공무원 500명 등 700명의 숨은 영웅들의 노력이 있었다. <사진=강화군>

지난달 26일 마니산에서 발생했던 산불의 뒷불로 추정되는 화재가 1일과 2일 이틀 연속 발생했다가 진화됐다.

소방당국과 강화군에 따르면 2일 새벽 4시 57분경 화도면 동막리 산101 인근에서 불이 나 헬기 3대와 소방차 20대 등을 동원해 오전 8시 2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 정리와 함께 뒷불 감시에 들어갔다.

전날인 1일 오전 7시 18분경에도 마니산 초입에서 불이 나 소방차 등 진화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12분 만인 오전 8시 30분경 진화됐다.

이틀간 발생한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림 1.51ha가 소실됐지만 다행히 지난달 26일 발생된 산불발생 지역으로 새로운 산림지역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산불 모두 지난달 26일 발생했던 산불의 불씨가 바위 틈에 남아있다가 뒷불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달 27일 마니산 산불 진압 이후 뒷불 감시 인력으로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 32명을 상시 투입하며 뒷불을 감시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한 노력 덕분에 이번 뒷불도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력해 주불을 조기에 진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잔불 진화에는 강화군 공무원 500명 등 700명의 숨은 영웅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3일 오전까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24시간 체제 운영하면서 뒷불에 대한 감시를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석열 대통령도 2일 강화를 비롯해 서울 인왕산, 충남 홍성군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와 국방부 등 관계부처에 "유관기관 헬기, 인력 등 가용 자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조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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