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3.03.21 15:46

20일 강화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초미세먼지(PM2.5)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다.
환경부는 2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나뉜다.
관심 단계는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평균 50㎍/㎥ 초과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당일 오전 0시∼오후 4시 해당 시도 권역 주의보·경보 발령 및 내일 50㎍/㎥ 초과 예상 ▲내일 75㎍/㎥ 초과(매우 나쁨) 예상 등 3개 기준 중 하나만 충족해도 발령된다.
18일 잔류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19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했으며, 20일에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 지역 내 석탄발전소 3기는 가동을 정지하고 3기의 출력은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이 실시됐다.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은 조업시간을 변경하거나 가동률을 조정했다.
건설 공사장도 공사 시간을 변경·조정하고 살수차 운영과 방진덮개 복포 등의 날림(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시행함은 물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 제한·단속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올해 봄철 첫 고농도 미세먼지 위기경보가 발령되면서 군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위기경보가 발령될 수 있는 만큼 군민들도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참여 행동요령에 따라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 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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