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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은율탈춤동아리 ‘얼쑤’, 오는 3월 국제어린이민속축제 참가

작성일 : 2023.01.17 20:34 수정일 : 2023.02.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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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율탈춤 제3과장 8목중춤을 추는 모습. <사진=청소년은율탈춤동아리 ‘얼쑤’>

2019년 결성 ‘얼쑤’, 양사초 졸업생과 재학생 15명 활동
최근 3년간 한국민속예술제 인천시 청소년부 대표로도 활약

청소년은율탈춤동아리 ‘얼쑤’가 오는 3월 5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아그리젠토市에서 열리는 제75회 Mandolo in Fiore 행사 중 하나인 제20회 I Bambini del Mondo(국제어린이민속축제)에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로 참가한다.

아그리젠토에서 열리는 국제민속축제는 2월 말에서 3월에 피는 아몬드꽃 축제를 기반으로 약 30여 개국에서 성인 민속팀이, 약 10~15개국에서 어린이팀이 참여하는 유서 깊은 국제행사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개최하게 되었고, 3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어린이민속축제에는 8개국에서 온 해외 팀과 5개의 이탈리아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얼쑤는 은율탈춤 제1과장 사자춤과 제3과장 8목중춤, 제4과장 양반과장 등을 적절히 구성하여 매일 한 번씩 30분 정도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얼쑤’의 지도를 맡고 있는 차민욱 강사(은율탈춤보존회 소속)는 “우리 고유의 민속예술인 은율탈춤을 세계 여러 나라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얼쑤는 양사초등학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은율탈춤 동아리로 현재 약 15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으며, 은율탈춤 전수학교로 지정된 양사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더 이상 전수 교육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 졸업생들을 중심으로 지난 2019년에 만들어졌다. 동아리 관리 및 운영은 마을교육공동체인 산이골마을학교에서 담당하고 있다.

김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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