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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강화군, 지역 농업 발전 견인차 역할 ‘톡톡’

작성일 : 2022.12.05 16:42

작성자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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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은 강화군 농업기술센터를 거점으로 ‘농업기술 실증포 운영의 다변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지향’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육성’ ‘강화군 특화작목 육성 및 발굴’ 등 농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군 농업기술센터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은 미래농업 방향 제시와, 차세대 인재 및 첨단농업 육성을 위해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맞춤 기술교육 ▲강소농 육성 ▲6차산업 상품화 개발 실적 ▲농업기술 홍보실적 ▲중앙․지방 지도사업의 협업 등 20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매년 선정하는데 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 ‘농촌자원 활력화 사업’ ‘6차 산업 상품개발’ ‘농기계 임대은행 운영’ 등 적기 영농추진과 농업기술 홍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에는 특히 ‘지역특화작목 육성’ ‘친환경미생물배양실 운영’ ‘현장실용 공동연구과제 수행’ 등을 통해 명품 강화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천호 군수가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향후 운영 방향을 농업인에게 직접 설명하고 있다. <사진=강화군>

강화형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 농업 경쟁력 강화 앞당긴다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청년들이 농촌에 모여들 수 있는 선순환 농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에 총사업비 31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 ‘미래(치유)농업센터 조성’과 ‘농업 신기술 시험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미래(치유)농업센터’에는 舊 약쑥웰가 건물을 리모델링 해서 식물공장과 치유농업을 위한 교육장, 체험실습실, 실내정원, 농업인 카페 및 휴식공간 등이 조성될 전망이다. 

‘농업 신기술 시험포’는 17,384㎡ 규모로 조성되며, 첨단ICT활용 스마트온실과 과수 연동하우스, 현장실습 교육장, 품종 비교시험포, 치유농업시험포, 치유텃밭 등을 갖추게 된다.

유천호 군수는 지난 4월 1일 이와 같은 미래(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향후 운영방향을 농업인에게 직접 설명한 바 있으며 지난달 편성한 ‘2023년도 본예산’에 미래농업센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예산(14억 원)을 편성했다.


▲미래(치유)농업센터 내 설치 예정인 식물공장 예시. <사진=강화군>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설치 추진… 서부권역 농업인 편의 증진

강화군은 지난 10월 수확기를 맞아 농기계은행 임대장비 이용료를 전격 인하했다. 

군 농기계은행이 보유한 임대 장비 128종 943대 중 가을철 수확기에 주로 이용되는 13종 207대에 대해 사용료 20%를 인하한 것이다. 이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휴일(12월에서 내년 2월까지는 본점만 토요일 운영)에도 농기계은행을 운영하고, 일손을 돕기 위해 고향을 찾은 자녀들이 장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놓치지 않았다.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농기계은행의 시초는 강화군이다.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군 농기계은행은 5종 20여 대로 시작해 현재는 5개 지점에서 128종 943대를 임대하고 있다.

대당 연평균 11.24일을 임대해 농가의 영농기계화를 촉진하고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군 농기계은행은 작년 1만 건의 임대실적을 돌파하기도 했다.


▲강화군이 서부권역 농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자료=강화군>

군은 이처럼 농업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농기계은행의 서부분점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 농기계은행은 본점(불은면)과 화도면·송해면·삼산면·교동면 등 4곳에 분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서부지역 농업인, 특히 하점 망월·창후 일원, 내가 구하·황청 일원 및 양사 인화 일원 지역이 현 임대장소와 거리가 멀어 농기계은행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와 같은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2024년까지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설치를 마무리하고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이 편성한 ‘2023년도 본예산’에는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농어촌 지원사업으로 ▲미래농업센터 기반시설 구축 14억 원 ▲강화첨단농업 육성 지원 15억 원 ▲강화고려인삼 생산기반시설 조성 및 생산장려금 9억 7,000만 원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신축 5억 8,000만 원 ▲친환경 유기질비료 지원 31억 원 ▲외포·초지 어촌 뉴딜사업 추진 84억 원 ▲후포항 물양장 매립공사 20억 원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사업 5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김지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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